2016. 12. 11.

코펜하겐 4-4

건물을 돌아다니다가 만난 프로젝트의 흔적

휴게공간의 의자
머리 기대기 딱 좋고 완전 편하다.

뜬금없이 사이클링 기구가 왜 있나 했는데 자가발전 핸드폰 충전기였다.

또 다른 휴게공간의 귀여운 의자

또 다른 대학의 건물
절대 평범하게 짓지 않는다.

Tietgen Student's Residence라는 이 곳의 기숙사
역시 건물 앞에 물을 깔아 워터프론트를 조성해 두었다.

도넛 모양 건물 외곽 방향으로 발코니들이 칸칸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도넛 가운데 공간은 작은 숲 느낌의 공터다.

꽤 커 보이는 공간은 대부분 공용 회의실, 부엌, 휴식공간 들이다.

살얼음이 낀 인공호수와 함께 한 컷

여긴 Radiorækkerne라는 이름의 거주공간이다.
두 건물을 굳이 옥상의 구조물을 연장해서 이어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아까 봤던 기숙사 앞의 인공호수가 여기까지 이어져있다.

여기서도 발코니 사랑은 여전하다.

이 공간까지 구경한 뒤 점심을 먹으러 Geranium으로 향했다.
제라니움은 이 코펜하겐 스타디움의 8층에 위치해 있다.

누가봐도 삼성 라이온스 느낌의 FC코펜하겐 엠블럼

점심 영업 시작이 12시였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 주변에 공원을 잠시 구경했다.

Fælledparken 라는 이름의 거대한 공원이다.

역광 사진을 찍을 땐 항상 장비 성능이 아쉽다.

날씨는 정말 추웠는데 풍경은 완전 가을이다.

점심을 먹은 뒤 떠나며 바라본 축구 경기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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