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이 그렇게 먹거리의 천국이라고 하는데 타이페이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다양하게 꾸준히 잘 먹고 왔다. 여행기를 남기기 전에 음식 위주로 먼저 정리를 해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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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클럽하우스 |
시작은 2시간 연착된 비행기를 기다리는 홍콩 공항의 버진 클럽하우스에서 제공하는 간식. 교자와 클럽 BLT 샌드위치,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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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항공 과일식 |
국적기가 아니면 보통 기내식이 노답이기 때문에 과일식을 검색해보고 괜찮아 보이면 따로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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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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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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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방 우육면 |
타이페이 어떤 설문에서 1등한 우육면집이라 한다. 국물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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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꼬치구이 |
4천원에 전복 3개면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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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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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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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
그냥 동네 만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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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 샤오롱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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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샤오롱빠오 |
딘타이펑이야 홍콩에서도 갈 수 있는거고 맛이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조금만 먹었다. 그 거대한 딘타이펑 체인의 발상지인 본점에서 먹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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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시 망고빙수 |
블로그 같은 곳에 많이 소개되어서 그런지 한국인이 정말 많다. 망고 양이 말도 안되게 많다. 먹다보면 얼음은 없어지고 망고만 퍼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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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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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내장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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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 튀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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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요리 |
선술집에서 술과 함께 안주를 이것 저것 시켜 먹었다. 저 요리들이 3500원 아님 5천원이다. 싸니까 시켜보고 별로면 버릴 요량이었는데 맛있어서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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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
이게 홍콩에 없다. 홍콩은 로컬 빵집들이 싼 값에 간단한 빵들을 엄청나게 공급하기 때문에 이런 도넛으로는 경쟁이 안될 것이다. 2006년엔가 들어왔다가 2년만에 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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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왕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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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수산시장 모듬해물 |
대만에 일본 자본이 세운 거대한 수산시장이 있다. 이 모듬해물접시엔 방어회, 우니, 굴, 대게, 랍스터, 조개관자, 어란, 전복, 오징어가 나온다. 여기에 연어 돈부리, 맥주 3잔, 연어 등이 들어있는 해물미소시루, 사시미 샐러드까지 해서 단돈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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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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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구이 |
새우낚시장에 가서 낚은 새우를 그 자리에서 손질해 바로 구워 먹었다. 새우낚시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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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국수 |
시먼딩에서 40년째 장사하고 있다는데 얘가 최고다. 맛도 맛이지만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맛이라 소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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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소시지 |
매운 소시지를 쌀 소시지에 싸서 토핑을 넣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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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항공 라운지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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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플로트 |
군고구마, 갈비밥, 조각치즈, 밀퓌유 케익, 요거트, 진저에일. 역대 가본 공항 라운지들 중에 음식으로는 압도적 1위다. 디저트는 실수로 위스키를 약간 많이 넣었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위스키야 남겨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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