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3.

타이페이 여행

임동방우육면
타이페이는 거의 먹부림 여행지라고 봐도 될 정도로 온갖 먹거리들이 준비되어있다. 역사와 전통이 아주 깊은 도시는 아니다보니 관광적인 측면에서는 약간의 한계가 있다.
사선은 역동적이다
소실점은 시선을 잡는다
첫 날 우육면을 먹고 걸어다니며 사진 실습을 했다.
홍콩에서 건너온 비첸향
홍콩에서 건너온 팀호완
같은 중국 문화권이다보니 홍콩에서 건너온 가게들이 눈에 띄었다.
김맛 lays!
회전초밥집에 히말라야 핑크암염!
어쨌든 새로운 나라다보니 돌아다니다보면 신기한 것도 많다.
뉴런무늬 외벽
타이페이 메인역
무려 딘타이펑 본점!
딘타이펑 101점
딘타이펑 본점은 오래 기다리더라도 가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잘 맞아 떨어져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샤오롱빠오는 명불허전이다. 그 외의 메뉴는 평범하다. 서울 딘타이펑은 참혹하다는 이야길 많이 들어서 한번도 안가봤다. 101점은 가서 구경만 했다. 줄 맨 앞에 한국인 여성분 두 분이 오픈 30분전부터 메뉴, 외관 등의 사진을 찍으며 대기타고 있었다.
새우낚시 가는 길
새우 미끼가 새우
낚시터
새우 잡음
새우 손질 및 소금 양념
구워먹음
새우잡이는 타이페이에선 유명한 유흥거리인 것 같다. 시간단위로 돈을 받는데 그 시간동안 잡은 만큼 다 가져가거나 구워먹을 수 있다. 확실히 생새우 잡아서 바로 구워먹으니 맛있다. 생각보다 새우가 커서 신기했다. 낚시 손맛에 맛들이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던데 이해가 갔다. 움찔하는 걸 잘 낚아채야 한다.
얘도 참 여기저기 많다
홍콩에서 가서 그런지 별 감흥 없던 101
수산시장
조개류
갑각류
각종 해산물
해산물 구이집
이 수산시장은 일본의 자본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매우 깔끔하고 상당히 질 좋아보이는 해산물이 잔뜩 있다. 참치 사시미 한 팩 사서 맥주랑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러버덕 가방이 매우 사고 싶었다
헬로키티 비행기
에바항공은 키티항공으로도 유명한데 아쉽게도 헬로키티 프린팅 된 비행기는 타지 못했다.